▲ 선전을 펼친 포항 두호고 육상 선수단이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 두호고(교장 이창인) 육상부가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제96회 전국체전 육상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두호고 이지환(3학년)은 육상 남고부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박나연(2학년)은 여고부 800m 동메달, 김지민(1학년)은 여고부 창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호고 육상부는 총 11명이며, 이중 국가 상비군 2명, 청소년 상비군 1명이 소속되어 있는 강팀이다.

정재훈 지도교사는 “비록 금메달은 획득하지 못하였으나 선수들이 잠재능력이 있을 뿐 만 아니라 항상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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