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선수 등 300여명 참가

▲ 제96회 전국체전 승마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전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6~18일까지 3일 동안`제96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승마 국가대표와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 관계자 등 300여명과 마필 150여두가 참가하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장애물 및 마장마술 분야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승마선수들이 참가해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승마에 대한 관심 유발과 승마인구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열리는 상주국제승마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공인규격경기장으로 2010년 7월 준공돼 지금까지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총 42회의 국내외 대회가 열렸다.

또 모범 승마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은 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나 승마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하면 승마, 승마 하면 상주로 각인 될 수 있도록 주변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승마뿐만 아니라 요트, 자전거 등이 함께 어울리는 레저.휴양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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