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명(25·병장), 변상순(26·병장), 이재성(24·병장)은 6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단체 트랩에서 326점을 합작해 이탈리아(338점), 중국(32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총점은 같지만 마지막 2라운드 점수 합산이 중국보다 낮아 순위가 밀렸다.
하루 앞선 지난 5일, 남자 사격대표팀은 영천 육군3사관학교 고경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300m 스텐다드 3자세 단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최영전 상사, 권준철 하사, 천민호 하사 등 3명은 이 종목 전통적인 강호인 노르웨이(1위, 1천740점)와 오스트리아(2위, 1천729점) 등 유럽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3위(1천726점)에 올랐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