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공무원 등 1천여명 동참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행사도

▲ 고윤환 문경시장(왼쪽 두번째)이 전통시장 현지에서 상인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전통시장이용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문경】 문경시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7일 문경시장 장보기를 시작으로 23일 중앙시장과 신흥시장, 24일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4일부터 `온누리상품권`구매에 들어갔으며, 상품권은 9월말까지 현금으로구입 할 경우 10% 할인된 금액으로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정비 및 소비자가 믿고 찾아주는 시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유통시장 개방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경·중앙·신흥·가은아자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장보기 기간 중 전통시장 현지에서 상인들의 소리를 경청하여 전통시장 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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