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 맛 더해 더 풍요로운 한가위

▲ 영양유통공사의 빛깔찬 고춧가루 제품들. /영양군 제공
【영양】 영양은 우리나라 최고 고추 생산지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영양의 1천218m의 일월산을 중심으로 해발 600~700m인 고원지대이다. 산이 많은 만큼 들은 적고 사람들은 산골짜기에 산다. 땅덩이가 하늘에 가까우니 다른 곳보다 해에 더 가까워서인지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볕이 많고 바람이 잘 통하는 지역이다. 높은 산이 많은 고랭지의 청정 자연을 이용한 다양한 특산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추농사가 잘 된다. 가을이면 들녘에서 얼굴을 붉히며 고개 숙인 고추 물결을 어디에서고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고추 생산지이다. 이 `영양 고추`는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하기로 유명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양군의 특산품인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 특산품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빛깔찬 고춧가루

국내 1%명품을 고집하며 영양고추 중 우수품종을 육종부터 수확까지 농가와 계약재배를 거쳐 잘 익은 홍고추를 최첨단 가공시설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빛깔찬고춧가루는 고효율 연속 건조기에 의한 저온 단시간 절단건조로 홍고추의 자연색과 맛이 살아 있고 비타민A는 100g당 당근과 시금치의 10~25배, 비타민C는 100g당 딸기와 사과보다 5~40배가 많은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김치, 양념, 고추장용 등 매운맛, 보통맛 등으로 나눠 500g, 1kg, 3kg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구입문의 - 영양고추유통공사(054-682-9795) 및 영양군농산물직판장(682-9793).

△일월산이 주는 자연의 참기름

영양읍내에 위치한 `영양산골가게`에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기름세트를 할인행사 하고 있다.

경북 최고봉 일월산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100%국산 참깨와 들깨를 엄선해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저온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자연의 건강한 영양분을 그대로 담은 명품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주문 후 착유방식으로 신선한 기름을 보내는 것이 `영양산골가게`의 마음이자 정성이고 황금색의 기름으로 보내는 분의 마음을 전하는 명품선물세트이다.

포장단위에 따라 1만원부터 ~ 4만7천원까지 다양한 선물세트가 있다.

구입문의 - 영양산골가게(010-9433-0035), (054)682-0035, www.sangolgage.kr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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