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464가구로 구성
걸어서 3분 역세권 아파트
학군·교통 등 생활여건 좋아
개발호재 미래가치 상승 기대

▲ 지난 12일 대구 아로마웨딩 6층에서 (가칭)다사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다사지역주택조합 제공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전국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에서는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인 달성군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어질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사지역주택조합(가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사지역주택조합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 일대에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아파트 총 464가구를 짓기로 하고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59㎡ 250가구, 84㎡ 214가구 등 환금성이 뛰어난 중ㆍ소형 위주로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중ㆍ소형 아파트는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고, 특히 불황 때 임대나 매매에 더 강한 특성이 있는 만큼 실수요나 투자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이며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마천산 자락에서 금호강을 내려다보는 천혜의 배산임수 입지로, 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이 도보로 3분(300m) 거리여서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성서IC, 남대구JC, 금호JC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천교를 통해 성서5차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다사 초ㆍ중ㆍ고교, 계명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 첨단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가 개발 예정이고, 대구외곽순환도로 지천~동대구(21.65㎞) 연장공사 착공, 잔여구간인 성서~지천(12.7㎞)은 2개 공구로 나누어 5월과 9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0년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한편,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내 바람순환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중ㆍ소형 아파트의 주요 타깃인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가정을 겨냥해 `안전한 놀이 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멋진 수목이 어우러진 `햇살광장`을 갖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도 조성한다. 모래를 만지며 노는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클레이 플레이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보육이 가능한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을 두루 갖춰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스크린골프장 등 성인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꼼꼼히 챙겼으며, 자동차의 대형화 추세에 걸맞게 일반적인 주차장 가로 폭보다 20㎝ 더 넓은 2.5m `확장형 주차장`(일부)도 조성한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성서점 이마트 옆)에 주택홍보관을 개관중이다. 문의 1670-2900.

달성/박중석기자

jspar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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