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마무리 청화산권역 등
지역발전사업 성공 추진 매진

▲ 군위군은 8일 오후 소보면 청화산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정부3.0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포럼을 열었다. 김명화 녹색농촌체험마을 사무국장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 군위군은 최근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 포럼을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소보면 청화산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열린 군위발전포럼에 참석, 주민들에게 달라진 행정환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날 열린 군위발전포럼에서는 예천군 출렁다리 녹색농촌체험마을 김명화 사무국장이 초청돼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출렁다리 체험마을 기본현황과 운영 프로그램 소개,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과의 갈등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청화산권역운영위원회 남술채 위원장은 “청화산권역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데, 사실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걱정이 앞섰지만 오늘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청화산권역 마을도 성공적인 농촌마을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며 강한 성공의지를 내비쳤다.

김영만 군수는 “앞으로 지역이 잘 살기 위해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창의적이고 지역특화적인 지역발전정책을 만들고, 더불어 주민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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