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9일부터 21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포항시서예대전 초대작가전 `能久(능구) 20년을 넘어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주년을 맞이한 포항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서예단체인 `포항서예가협회`를 초청해 지난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포항서예가협회는 초대전에서 지난 1991년 제1회 포항서예인연합전으로부터 올해 제23회 포항시서예대전에 이르기까지 역대 포항시서예대전 수상자들의 수상작(2015년은 수상확정작)을 비롯해 24년간의 도록도 함께 전시한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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