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자치행정위 현장방문
시설마무리과정 꼼꼼히 점검

▲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이 31일 포은중앙도서관 사업현장을 방문해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조)는 지난달 31일 오는 10월 개관예정인 포은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김성조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8명의 위원들은 포은중앙도서관 사업현장에서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민원불편요인 및 주변 인프라 부족사항, 시설물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등 시설 마무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년동안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96억, 도비 8억, 시비 136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찬812㎡ 규모로 지어졌다.

도서관은 열람석 700석과 다목적홀 190석, 지하주차장(66대) 시설에 향토자료실과 주제별 특성화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등을 갖춘 미래 도시형 공공도서관이다.

김성조 위원장은 “실내·외 공기 순환문제, 바닥 미끄럼방지, 계단폭 정비 등 일부시설물에 대한 보완사항을 10월 개관전에 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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