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道씨름왕선발대회` 정상에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600여 명의 씨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열전을 펼쳤다.
군위군 고등부 대표로 나선 김두연은 씨름왕의 자리에 등극해 의성군 사상 처음으로 씨름왕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내년 도민체전 등 각 종 대회의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씨름의 불모지였던 군위군에서 값진 우승을 일구어낸 김두연 군이 자랑스럽다”며 축하를 전하고 “군위군 씨름협회는 앞으로도 군위군의 씨름 저변확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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