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미래 100년 상징해 준공
봉사단 색소폰·민요 주 3회 공연
LED 조명·바닥분수도 볼거리

▲ `100년 달성 뿌리광장`에서 선보이는 사물놀이. /달성군 제공

【달성】 지나온 100년, 다가올 100년을 상징하며 올해 5월에 준공한 `100년 달성 뿌리광장`이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년 달성 뿌리광장은 높이 26m를 자랑하는 조형탑과 인공섬, 정자, 바닥분수, LED 조명을 갖추고 있다.

100년 타워의 모양은 달성군의 군조인 두루미, 달성의 자랑 참꽃, 군민의 모시는 사람의 손을 형상화했다.

LED의 화려한 조명과 바닥분수는 열대야의 무더위를 단숨에 식혀주는 군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야간에 개최되는 지역 봉사단의 색소폰, 민요 등의 아름다운 선율은 주민들의 문화욕구도 충족시키고 있다.

영화같은 결혼식 꿈꾸는 누구나 야외 예식장으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장 주변에 지하수를 개발해 유지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변 농지의 농업용수로도 이용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100년 타워의 모양은 달성군의 군조인 두루미, 달성의 자랑 참꽃, 군민의 모시는 사람의 손을 형상화 하였다”면서, “대구 뿌리 달성을 상징하는 100년 달성 뿌리광장이 20만 군민의 휴식처이자 열린공간으로서 모두가 즐기고 나누고 소통하는 광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중석기자 jspar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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