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경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무료관람이 이뤄진다.

경북도립예술단은 오는 14일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기원 음악제 코리아 환타지`를 개최한다. 경산시는 퓨전 네오 오페라 `아리랑`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영천시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복절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한다.

울진군은 백암온천에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 주말길거리 공연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월성 호위군 활동 및 교대식`도 오는 16일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서 열린다.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미래의 예술을 예측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인 미디어파사드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공연인 광장음악회 등 한여름밤 빛과 음악의 축제가 펼쳐진다.

한편, 경북도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 시 군립 박물관· 미술관 등 89곳을 무료개방하고 경주 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바실라 공연과 동궁원 등 6개 시설 또는 공연프로그램은 요금을 대폭 할인한다.

/주헌석·황성호·심한식·조규남기자

/이곤영·전준혁기자

    이곤영·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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