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부군수 운영·관리 점검

▲ 영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도창(가운데) 부군수가 지난 4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2개소(용화1리, 발리1리)를 직접 방문해 운영·관리상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 영양군은 2015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8월말까지를 폭염재난기간으로 선포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4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6일 영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 대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2개소(용화1리, 발리1리)에 오도창 부군수가 직접 방문하고 운영·관리상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 부군수는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연재해이다”며 “폭염 피해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폭염 안전수칙을 항상 숙지하고 무더위 쉼터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며 무더위 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영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추가로 11개소에 에어컨 등의 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며 33도가 넘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SMS(문자서비스), 읍·면사무소 및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주의사항을 전달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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