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방문수거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 3월부터는 전자레인지, PC세트(본체+모니터), 오디오세트(전축) 등 중형제품도 수거대상 품목으로 확대했다.

또한 현재 단일수거 대상품목으로는 냉장고,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 정수기 등 12개이고 소형 폐가전은 무상 방문수거 대상품목 배출 시 함께 배출하거나 재활용 배출 시 함께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이는 무단으로 방치되는 폐가전제품을 회수하고 재활용해 가정의 부담을 덜고 불법 처리를 차단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다.

군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 (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예약 접수만 하면 되고, 전문 수거 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체계”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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