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지난 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시상식에서 소비자단체의 소비자 피해 구제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며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온 이들에게 수여되며 소비자입법, 소비자행정, 소비자문화친선, 소비자브랜드, 소비자경영, 소비자권익증진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군은 소비자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피해, 예방과 구제 관련된 정보제공을 해왔고 지속적으로 상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와 더불어 물가안정 캠페인, 떳따방 피해예방 경로당 순회교육 실시 및 불법 다단계 피해예방 이동 상담과 이주여성·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소비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김영만 군수<사진>는 “이번 소비자대상 수상을 통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인 군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비자 권익보호 및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지원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소비자 상담 시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위조 상품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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