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등 20억 지원받아

한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확산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는 산학협력 선도 모델 창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밀착 산학프로그램 발굴 및 정착 △사물인터넷·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산학협력 신 분야 개척 △지역밀착형과 글로벌진출형 산학협력 동시 추진 △글로벌시장·로컬시장 동시 지향 창업시스템 구축 △디지털경제 패러다임에 의한 사회 혁신 기업 지원 △전통산업과 사물인터넷·정보통신기술 융합에 의한 혁신창조경제 추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체적인 방안으로는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조직 개편 및 운영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원 임용 및 평가 제도 운영 △산학협력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창업교육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성공적 모범 사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창업과 사물인터넷 및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 창업의 특화 전략을 추구하는 창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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