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TBC 고택 음악회` 열려

【군위】 아름다운 돌담과 고택이 한데 어우러져 한껏 계절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는 한밤마을에서 오는 31일 오후 6시 `TBC 고택 음악회`가 열린다.

부계면 대율리 남천고택<사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누구없소`로 유명한 한영애와 해바라기 멤버 유익종, 인디밴드 두 번째 달과 우쿨렐레 피크닉이 출연하며,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도 마련돼 여름밤의 더위를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율 한밤마을은 4km가 넘는 돌담과 많은 고택으로 된 전통마을로 팔공산을 배경으로 동산계곡과 송림, 국보109호 삼존석굴, 휘찬려사 목판, 오도암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천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이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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