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경찰서(서장 윤종진)가 올해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일반국민 9천105명을 상대로 범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 전반적 안전도에 대한 전화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영양경찰서의 종합 체감안전도는 78.9점으로 전국 평균(66.7점)보다 무려 12.2점 높게 나타나 1위를 기록했다.

영양경찰은 그동안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4대악 근절(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린생활 시설 구석구석 살피기식 112 및 도보순찰, 고령화에 따른 문안순찰,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 2014년도 번호인식 CCTV 39대 설치, 2015년도 CCTV통합관제 센터 예산 확보(하반기 개소 예정) 등 주민들과 밀접한 치안확립에 노력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특히 영양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공감치안을 위해 실버안전지킴이 운영(230명 임명), 구석구석 살피기식 문안순찰, 노인상대 떴다방 불량식품판매 단속, 교통사고예방, 농축산물도난방지를 위한 인프라구축으로 CCTV확충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쳐왔다.

윤종진 영양경찰서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영양군민들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평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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