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신성장 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신성장 기업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으로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해 매출액이 10%이상 성장(2013년 대비 2014년)한 업체로 오는 22일까지 영주시로 접수하면 된다.

영주시가 현재까지 발굴한 신성장 기업은 실크로드, 대림포장, ㈜선일일렉콤 등 3개 기업이며 무역의 날 기념수출 유공기업을 비롯해 97년부터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현재 50여개 업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기업 1담당 기업지원 도우미제 운영과 운전자금 230억원을 풀어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우선 참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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