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최근 청도체육센터 다목적 홀에서 가족 뮤지컬 `빨간모자`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사진> 이번 공연은 시 지역에 비해 문화적 접근 기회가 적은 어린이를 위해 개최됐으며,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청도군 관계자는 “뮤지컬 `빨간모자`는 동화에 마법사를 등장시켜 엄마와 아빠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모든 어린이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를 알게 해 주는 내용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청도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요람이자 꿈의 공작소가 되도록 그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