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과 맞춤형 인력양성 공동 운영

▲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문경시민대상 용접실기 교육 모습.
【문경】 2015년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서기석)와 문경시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문경시민대상 용접실기 교육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가운데 용접을 배워 기업체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사람과 귀농 및 귀촌자를 대상으로 문경공고 자동화과 용접실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교육은 총 2기로 나눠 실시되며, 1기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7명이 참여했고, 2기는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19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경비는 일체 무료이며 각종 소모품 및 재료는 문경시청의 지원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최초 신청자가 매우 많아 접수순으로 순서를 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인해 밤늦게까지 실습장의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차후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문경공고는 문경시와 협의해 교육과정을 더 연장해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