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5 신문·뉴미디어 엑스포`를 5월 12~15일 서울광장 및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문엑스포는 신문업계·학계·교육계 관계자, 학생·일반인 등이 참관하는 대규모 신문 종합 전시·박람회로, 미디어 최강자로서의 신문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통매체로서의 신문과 뉴미디어로서의 신문이 공존하는 미래의 신문도 소개된다. 신문사 취업설명회, NIE 현장수업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행사는 현재 엑스포 홈페이지(www.nexpokorea.or.kr)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국내외 신문산업의 현황과 동향을 파악해 미래 신문의 성공전략을 모색하는`신문 미래전략 세미나`는 5월 13, 14일 이틀 동안 `신문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 발전 방안`과 `미디어수용자 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두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NIE 강사가 진행하는`NIE 현장수업`은 5월 12~14일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총 10회 열린다. 수강인원은 회당 30명이며, 신문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신문사 취업 설명회`는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총 6회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신문사 채용담당자가 직접 나와 신문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수강인원은 회당 100명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

엑스포에서는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신문기자들로부터 기자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전문기자 특강`도 총 10회 마련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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