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직원 응급처치교육 실시

▲ 포항중앙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밴드 학생들이 등교시간 교문입구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며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포항중앙고등학교(교장 정동만)가 즐겁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중앙고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전교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항중앙고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의 도움을 받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술,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가졌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는 각종 교육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의 안전교육 강화 계획에 따라 학생 체험 활동 시 인솔에 임하는 모든 교사들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응급처지법, 수상·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 등의 과정을 이수해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했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교사와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박서형 학생회장 등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중심이 돼 자치순찰대를 편성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점심시간에 교내를 순회 지도를 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즐거운 등굣길 행사의 일환으로 자율동아리 `밴드` 학생들이 교문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는 등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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