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고립·추락 등 대비

박찬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포항에서 해양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박찬현 본부장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포항운하 유선 현장점검 및 구룡포, 호미곶, 영일만, 축산 등 4개 해양경비안전센터를 순시하면서 익수,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대비 구조,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센터를 방문한 박 본부장은 센터장으로부터 지역 취약지 및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사례를 청취하고 순찰 강화 및 올해 추진하는 정책사항 등을 지시했다. 또 그동안 센터에서 추진한 사항과 직원들의 근무 중 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연안에서 발생하는 3대 중점사고(익수·고립·추락) 발생 대비 대응 훈련을 가져 신속한 구조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및 구난활동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조 활동 실시 △취약개소 연안 순찰 강화 등을 강조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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