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활동비 등 지원받아

포항제철동초등학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농교류협력 운영학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농촌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포철동초를 비롯한 전국의 50개 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포철동초는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포항지역 농촌현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별 배나무 사과나무를 정해 꽃 솎아주기, 접과, 봉지 씌우기 △토마토, 고추 등의 채소를 길러보는 우리교실 농촌체험활동 △우리농촌 살리기 공모전 △학교 장터 운영 등이 운영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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