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署 15곳 돌며 소통행사도

군위경찰서는 3월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범죄예방교육을 위해 학생들과의 소통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 군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5개 학교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117 드림콜을 울려라!` 학급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이용, 학교전담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생들과의 SNS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학생들이 학교전담경찰의 휴대전화로 문자나 카톡메시지를 전송하면 메시지 도착순서(1번째, 7번째, 17번째 등)에 따라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해 경찰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에게 문자나 카톡만 보내도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좋고, 학교전담경찰과 SNS친구가 돼서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즉시 연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군위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없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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