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는 농촌지역을 돌며 농사용 전선과 벌통을 절취한 혐의(절도 등)로 K씨(5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올해 1월 군위군 인근의 전주 2개에 연결된 전선 320m(시가 120만원 상당)을 절단기를 이용해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총 8회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농사용 전선을 훔친 혐의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포항지역 농가에 있는 양봉용 벌통 등 5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군위/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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