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북구 흥해읍의 영세주점 업주를 협박해 술값을 지불하지 않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 방해 등)로 동네조폭 A씨(44)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후 10시께 주점 여주인 B씨(59)가 술값을 요구하자 상의를 벗어 문신을 보이며 위협하는 등 흥해읍 일대에서만 총 7명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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