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協 정기총회

▲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25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2015년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강보영)는 25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2015년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경북 23개 시·군에서 활동한 9천여명의 봉사원들이 사업 및 결산보고를 하고 올해 사업 및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지난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봉사원 및 봉사회 대표 56명에게는 총재 및 지사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날 향후 2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에는 조우묵 회장이 선출됐다.

이 밖에도 이상환 포항시지구협의회장, 장윤주 구미시지구협의회장, 김석순 성주군지구협의회장, 김경일 영주시지구협의회장, 김경희 의성군지구협의회장, 김혜자 영양군지구협의회장, 김영란 영덕군지구협의회장, 이미향 울진군 지구협의회장, 김종록 청도군지구협의회장 등 9개 지역에 새로운 신임지구협의회장이 활동 중이다.

조우묵 차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봉사를 해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경북 각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보영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봉사원 9천여명이 8천여회 43만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30여만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았다”며 “이는 봉사의 힘이며, 올 한해도 힘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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