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協 정기총회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경북 23개 시·군에서 활동한 9천여명의 봉사원들이 사업 및 결산보고를 하고 올해 사업 및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지난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봉사원 및 봉사회 대표 56명에게는 총재 및 지사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날 향후 2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에는 조우묵 회장이 선출됐다.
이 밖에도 이상환 포항시지구협의회장, 장윤주 구미시지구협의회장, 김석순 성주군지구협의회장, 김경일 영주시지구협의회장, 김경희 의성군지구협의회장, 김혜자 영양군지구협의회장, 김영란 영덕군지구협의회장, 이미향 울진군 지구협의회장, 김종록 청도군지구협의회장 등 9개 지역에 새로운 신임지구협의회장이 활동 중이다.
조우묵 차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봉사를 해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경북 각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보영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봉사원 9천여명이 8천여회 43만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30여만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았다”며 “이는 봉사의 힘이며, 올 한해도 힘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