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의 한 직원이 골프를 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포항CC에서 골프를 치던 P사의 품질기술부 직원 A씨(54)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여만인 오후 5시 45분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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