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변 7번 국도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주한 신원 미상의 여성운전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사진> 10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용흥고가도로에서 우현사거리 방면으로 향하던 산타페 차량이 포항사격장 인근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은 기울어진 전신주를 교체했으며 정전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명의 등을 토대로 신원 미상의 여성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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