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국립영천호국원이 2014년도 국가보훈처가 실시한 기관성과 평가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국립묘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천호국원에 따르면 전국 보훈관서를 본부, 지방청, 지청, 국립묘지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국립묘지는 고객만족도, 현충선양 프로그램 발굴 및 개최 건수, 국립묘지 방문 활성화 노력도, 안장 및 참배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것.

영천호국원은 지난해 묘역 비석 전수조사 및 보수, 식당매점 환경개선, 버스승강장 설치, 일일명예집례관 주관 합동안장식 실시 등 유가족 참배 서비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묘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현충일 추념식, 나라 사랑 호국음악회, 국립묘지1사1묘역가꾸기 업무협약 체결, 나라 사랑 호국 특별시화·사진전, 다문화 가족 초청 나라 사랑 체험 등 다양한 호국선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노원근 원장은 “앞으로도 유족 및 참배객을 위한 안장 서비스 향상 및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호국선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최고의 국립묘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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