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해외여행시 1인당 166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마스타카드가 서울·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18~64세 403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소비자 구매 우선순위 조사` 설문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업무 목적을 제외한 해외여행시 1인당 평균 166만8천926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경비 가운데 항공료 등 교통비(32%)가 가장 많았고 숙박비(22%), 외식비(16%), 쇼핑(12%), 유흥비(10%) 등의 순이었다.

/이창형기자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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