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계자에 떡·음료 전달, 발전결의 다짐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회장 이태일) 50여명이 지난 23일 북구 흥해읍 이인리 KTX 포항역사 건설현장을 견학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서울~포항간 3월 개통 예정인 KTX 포항역사 건설현장을 견학을 통해 포항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통의 오지라는 오명을 벗어나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기대와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기 위해 진행됐다.

죽도동통장협의회는 KTX 포항역사 건설 노고에 격려하기 위해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준비한 떡, 음료 등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이라는 시정구호를 외치며 참석한 통장들과 포항발전에 결의를 다졌다.

이명숙 죽도동장은 “앞으로 3월에 서울~포항간 KTX가 개통되면 포항시의 정치 및 경제의 중심지인 죽도동에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안병국 포항시의원이 참석해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이용할 수 있도록 KTX 포항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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