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월 6만원 지급

【영천】 영천시가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지난 연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개정내용은 6·25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1만원 인상한 월 6만원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도 10만원 인상해 3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참전명예수당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는 만 65세 이상의 6·25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신청 월부터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참전명예수당 수급권자가 사망하면 위로금 30만원을 유가족에게 1회에 한해 지급하게 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