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보건소 연중 운동프로그램 운영

▲ 군위보건소 건강증진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건을 이용해 체조를 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군민의 질병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건강증진실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신체활동의 부족으로 비만인구와 대사증후군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지역 내 50세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조 및 실버체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주 2~3회 연중 운영하며 1년 동안 배우고 익혀 연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발표회를 갖다.

또 만 30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건강한 신체와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국선도운동 교실을 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2개팀으로 구성해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 김명이 소장은 “급속도로 늘어가는 노인 인구의 건강 문제와 함께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건강한 군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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