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포빌, 관광객 편의 도모

독도 해맞이<사진> 행사에 따른 전국의 관광객 편의를 돕기 위해 특별 여객선이 운항된다.

강원도 묵호항~울릉도 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씨스포빌은 내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 해맞이 행사를 위해 씨스타 1호가 12월 31일 묵호항을 출발해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 운항을 계획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씨스포빌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9시 묵호항을 출항, 1월 1일 오전 5시40분 울릉도 사동항을 출발해 선상 해맞이 및 독도 입도 후 울릉도로 귀항해 이날 오후 2시 묵호로 출발할 예정이다.

여용대 씨스포빌 영업본부장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을 바라보며 2015년 한해는 아무런 사건 사고가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염원하고 전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선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 1월 1일 독도의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26분,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울산 간절곶은 오전 7시 31분, 포항 호미곶은 오전 7시 32분으로 예상된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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