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남정옥)는 지난 1일 `2014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복지단체 등 어려운 이웃 300가구를 선정해 김장김치 2천kg(800만원 상당)을 각 리 단위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남정옥 영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장에서 우리지역 농민들의 손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기쁘다”며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올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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