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국여행업협회 서울 총회서 한민족해맞이축전 홍보

▲ 포항시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여행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가 26일 수도권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여행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바운드 및 국내 관광여행사 대표와 관광전문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날 여행사와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의 포항을 홍보하는데 주력했으며, 오는 2015년 3월 KTX 포항-서울 직결선 개통에 따라 포항 관광이 더 수월해진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포항시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모집홍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바운드 및 국내 관광여행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관광객 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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