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조합 예비출마자 등 참석
이날 결의대회에는 흥해농협, 서포항농협, 신포항농협, 포항농협, 포항축산농협, 동해구기저인망수협 등 북구 내 6개 조합의 예비출마자 및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대구법원 포항지청 이영규 검사가 선거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합장선거 위반행위 수사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어서 선관위 관계자들의 공명선거 홍보영상 상영과 동시조합장선거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북구 선관위 나성하 사무국장은 “최초로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조합장선거에 있어서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경찰 등 사직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감시·단속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포항시 북구에서 예비출마자가 가장 많은 조합은 신포항농협이며 현 조합장을 포함한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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