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여사는 “북한 아이들이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겨울 같은 추울 때 모자와 목도리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짰다. 그래서 북한을 한 번 갔다 왔으면 좋겠는데 대통령께서 허락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언제 한 번 여사님 편하실 때 기회를 보겠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이 여사가 조화를 보낸 데 감사를 표했고, 이 여사도 김 전 대통령 5주기에 조화를 보낸 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