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농·임산물축제` 내일 개막
농기센터 일원서 직거래장터 열어

▲ 지난해 `제7회 군위 이로운 농·임산물 축제`모습.

【군위】 `제8회 군위 이로운 농·임산물 축제`가 9일부터 12일까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자연 가득, 생명 가득한 군위로 떠나는 풍성한 가을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군위 간동삼거리 한우타운에서 위천테마탐방로를 따라 축제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허수아비와 바람개비길도 만들어져 가을의 운치를 더한다.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이로운 농·임산물 축제는 군위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로운`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중심으로 열린다.

이로운 농·임산물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는 판매부스를 선착순으로 부여하고, 축제장을 찾는 도시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인심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축제장에는 제1회 전국 야생화분경 경진대회와 국화분재 전시,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메뚜기잡기 체험, 천연세제 만들기, 목공예, 압화체험, 네일아트, 토끼먹이주기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한 김연대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 자연 가득, 생명 가득한 이로운 농·임산물 축제에서 풍성한 가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