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원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행정의 도입을 위한 `2014년 군위군 공무원 창의·실용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창의·실용 워크숍은 실내에서 주입식 강의나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교육생들이 직접 선진행정 현장을 견학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과제를 발굴, 문제해결 과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일정은 2013년 안전행정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양평 여물리 마을체험을 시작으로 6차 산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충남 당진의 백석 올미 영농조합법인과 충남 서천의 어메니티 복지마을, 산너울 전원마을 등의 선진행정지를 견학했다.

또 조별로 선정한 과제를 토론해 제안서를 발표하는 등 워크숍이 군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공직내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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