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경북 민생현장 첫 방문
권영택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의 현안사항인`지방도 920호선(영양~청송) 개설`과 `정수장 섬유막여과기 설치사업`을 위한 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국가 균형발전은 중요한 국정과제로서 더이상 영양군과 같은 낙후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며 건의사항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실무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현규 독립군의병대장의 손자인 이병철씨 자택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현존 최고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이 있는 두들마을과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로 부상 중인 영양풍력발전단지를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영양군은 이번 정 장관의 방문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중앙부처에 알리고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