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배분전달식`을 열고, 신규 사업 수행기관 15개소에 사업비 2억8천7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4일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배분전달식`을 열고 신규 사업 수행기관 15개소에 사업비 2억8천7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방과 후 야간에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층 및 장애아동에 대한 보호 및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관 대표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및 수행기관 현판을 전달하고 사업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사업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014년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을 수행할 아동·청소년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선정하고, 사업비 7억8천만원을 지원했으나, 저소득 가정 맞벌이 부부들의 늦은 귀가에 따른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올해 처음 확대·지원하게 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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