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이용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추석 관련 스미싱은 2종으로, `추석 잘 보내시고 2014년 남은시간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요 http://woz.kr/mhgd`, `추석물량 증가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배송일정 확인하세요 http://goo.gl/b1j1xi`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기기정보, 문자메시지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휴 기간에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불법 스팸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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