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영양희망연대` 출범전직 군의원 등 100여명 참여

▲ 영양희망연대가 지난 18일 영양농협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모토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영양】 영양지역 각계 인사들이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모토로 한 시민단체 `영양희망연대`를 출범 시켰다.

영양희망연대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농협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영양희망연대는 창립선언문에서 “민주적인 절차와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각종사안을 해결하고 정치적 중립과 약자의 이익을 대변 하겠다”고 선언했다.

영양희망연대는 남정태 전 포항시 국장, 박성길 전 영양여고 교장, 금동태 전 농협조합장, 김성오 전 영양고 교장이 상임고문, 남병상(68) 전 영양경찰서장을 위원장, 김후봉 전 농협지부장, 이상용 전 도의원, 이상길· 김찬술 전 영양군의회 의원과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병상 위원장은 “영양희망연대는 군민의 이익을 저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 철저한 검증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특히 창조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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