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센터에서 독거노인 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 2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독거노인보호 행동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군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여름철 건강관리방법과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무더위 쉼터 이용, 피해사례 신속한 보고 조치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노인돌봄을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0명을 배치해 502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냉방시설이 열악한 노인은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안내해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유도하고, 한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정서적 지원, 건강 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연계 등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홀로 사는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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