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회 김문찬 회장이 성금을 전달한 뒤 환자를 격려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가 의료비 혜택이 필요한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눔회는 지난 13일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입원환자 4명에게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나눔회는 환자의 상태 및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책정한다.

대상자 범위를 미리 선정해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직접 찾아 수시로 논의하고 지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나눔회의 설립 취지이기 때문이다.

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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