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
전자산업환경協과 위탁계약

【군위】 군위군은 폐가전제품 수거 효율화와 환경오염 발생 억제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폐전자제품 위탁 수집·운반·처리 계약을 체결하고 매주 목요일 폐가전제품을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등 1m 이상의 폐가전제품이며,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단독 접수가 불가하고 대형폐가전제품 수거 시 병행수거는 가능하다.

폐가전 배출방법은 인터넷(www.edtd.co.kr),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예약접수,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사전연락 후 가정방문해 수거한다.

군은 본 사업이 전 군민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자 회의, 반상회보, 홍보전단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방문수거를 통해 그동안 대형폐가전제품의 경우 무거워 배출하기도 쉽지 않고, 배출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비용 부담과 배출하더라도 겉면의 철판과 중요부속만을 떼어진 채 흉물스럽게 거리를 차지하는 등의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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